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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오사카

비오는 USJ에 20만원을 태워?/ 버라이어티 초이스 익스프레스 후기 / USJ 놀이기구 추천

by 춘배씨 2023. 4. 30.

 

나는 버라이어티 초이스를 구매했다. (익스프레스 4에 해당)

버라이어티 초이스는 정해진 시간에 해리포터 존에 확약으로 들어갈 수 있다.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그리프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or 쥬라식 파크 더 라이드 (택1)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or 죠스 (택1)

 

익스프레스는 종류도 많기 때문에, 원하는 놀이기구가 있는 익스프레스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이리얼트립이나 클룩으로 검색해보기

 

https://www.myrealtrip.com/offers/122690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익스프레스 패스4 모음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 4를 예약하고 4가지 주요 어트랙션에 패스트트랙으로 입장하세요!

www.myrealtrip.com

 

 

 

입장권 vs익스프레스4 vs 익스프레스7

USJ 입장권은 익스프레스를 구매하더라도 필수로 구매해야 한다.

익스프레스 4는 16만원 내외의 금액이고, 익스프레스 7은 30만원 정도의 금액이니, 부담이 되는 가격일 수 있다.

 

놀이기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 사진 찍고 이벤트 구경하고 싶다 = 입장권만 구매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USJ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 = 익스프레스 4 구매

놀이기구를 좋아하고, USJ에 있는 놀이기구를 다 타고 싶다 = 익스프레스 7 구매

 

 

나는 오전 비가 와서 한산한 USJ + 익스프레스 4로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2번 (익스프레스 + 20분 웨이팅)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백드롭 (30분 웨이팅)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익스프레스)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크피프 (익스프레스)

죠스 (5분 웨이팅)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1분 웨이팅)

마리오 카트 : 쿠파의 도전장 (10분 웨이팅)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30분 웨이팅)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익스프레스) 

 

애매한 오픈런 (8시 반 입장) 빠른 퇴장(5시 반)해서 총 10번 타고 왔다.

 

 

 

한산한 USJ에 익스프레스 쓰는 건 손해일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익스프레스 4 추천추천!

같이 갔던 동행은 익스프레스 없이 입장권으로 4개인가 탔던 것 같다.

 

기다리는 줄이 없어도 오후 시간 되면 다리도 아프고 지치기 때문에

USJ에 있는 원하는 놀이기구를 충분히 즐기고 싶다고 한다면

한산한 USJ에도 익스프레스 권이 있는 게 편하고 좋다. (당연하겠지만)

 

 

버라이어티 초이스는?

나는 다른 거 예약이 마감되고 리미티드, 백드롭&도라에몽만 남아있어서 버라이어티 초이스로 했는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다.

해리포터 존은 이제 확약권 필요 없이 입장 가능하다고 하긴 하지만, 어트렉션 인기가 많다.

플라이트 오브 히포크리프는 내 취향이 아니라, 여기에 익스프레스를 써..? 하는 기분이었지만 

90분 기다렸다 탔으면 더 기분 나빴을 듯^^

 

마리오 존 확약되는 익스프레스가 매진되어 있다면 버라이어티 초이스도 추천. 괜찮다!

아님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해리포터 포비든, 할리우드 백드롭 포함된 익스프레스 사세요.

 

 

 

비오는 USJ

나는 운이 좋게 오전엔 비가 오고, 오후엔 개서 한산하게 USJ를 즐길 수 있었다.

다만 비가 오면 운행을 안하는 놀이기구도 많다. 따라서 하루종일 비가 오는 날은 원하는 놀이기구를 타지 못할 확률이 크다. USJ를 방문하기 전에 미리 날씨를 확인해보고 예약하는 걸 추천한다.

 

다만 한가하기 때문에 해리포터 존이나 마리오 존은 예약 없이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다.

보통의 경우 1) 익스프레스로 확약을 받거나,  2)usj 앱으로 확약권을 받거나, 3) USJ 내부 기계에서 확약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처음 예약하는 경우 헷갈릴 수 있다. 처음이라 뭔지 모르겠다 하는 경우 아래 순서로 하면 편하다.

1. USJ 입장권 구매 
2. USJ 앱 다운받기 (대기시간 확인, 입장권 등록, 확약권 신청 가능)
3. USJ 웹에서 해당 날짜 오픈 시간 확인
4. 오픈런할지, 익스프레스를 구매할지 결정 후 익스프레스 구매 / 오픈런 
5. 입장 후 마리오 존 확약권 앱으로 신청 

 

 

USJ 놀이기구 추천 

나는 참고로 놀이기구를 잘 탄다. 롯데월드 애버랜드는 개인적으로 귀여운 수준..

내가 타본 것들을 바탕으로 재밌었던 것을 순서대로 나열해보자면,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 매달려서 가는 롤러코스터 탈만함

해리포터 앤드 더 포비든 저니 : 멀미나는데 되게 잘만들었다고 생각이 듬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백드롭 : 뒤로 가는 롤러코스터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 잘만들었다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 : 앞으로 가는 롤러코스터 귀여운 정도 

마리오 카트 : 쿠파의 도전장 : 아기자기하다

죠스 : 연기를 잘 하신다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 후룸라이드?

플라이트 오브 더 히포크피프  : 이게 90분 웨이팅이라고?

 

개인적으로 시간 없다면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스파이더맨, 할리우드 백드롭만 타도 될 것 같다.

구경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한다면 마리오카트, 스파이더맨, 죠스 추천

 

 

 

 

후기

개인적으로 굉장히 만족했다. 비가 와도 좋았다.

비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마리오 존에서 파는 우비를 입고 마리오도 될 수 있었으니까!

유니버셜 직원분들은 눈 마주치면 인사해주고,

마리오 우비 입으면 마리오네 -! 마리오야-! 하고 환상이 깨지지 않도록 도와주시는데, 진짜 환상 속에 있다 온 기분이랄까..

놀이공원 덕후는 굉장히 만족하고 왔다.

 

해리포터 존에 있는 버터비어(아이스 말고 그냥으로 드세요 그게 더 맛있음) 미트파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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