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UX/UI]스파르타 React 디자이너 챌린지 1등 후기

춘배씨 2023. 3. 18. 01:14

한 달 동안 스파르타 React 4기 디자이너 팀원으로 참여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하는 과정도 즐겁고, 의미있고, 배우는 것도 있었는데, 1등이란 성과도 얻고 좋은 피드백도 얻어서 기록하고 싶어 남긴다. 

 

 

한 달 동안 프로젝트 한다고 날 새는 날도 종종 있었고, 힘든 점도 있었지만 좋은 성과가 나서 기쁘다.

디자인에 있어서도 아래와 같이 전략적으로 접근했는데, 그게 생각과 같이 잘 됐던 것 같다.

(물론 나보다 개발팀의 덕이 크다. 나는 그냥 숟가락을 올렸다.) 

1) 디자인 프로젝트가 아닌 개발 프로젝트라는 점에 집중해서, 최대한 개발 역량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ui 디자인을 한다. (반응형 등)
2) 위와 같은 맥락으로 실험적인 디자인보다, 정석적인 디자인으로 접근한다.
3) 기간 산정에 있어서 디자인은 초반에 힘을 더 써서, 개발을 빨리 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2주 안에 와이어프레임 / 웹 / 앱 ui 제작 모두 끝내고, 2주는 나온 베타 웹 보고 디테일 잡고, 배너 등 필요 이미지를 제작한다.
4) ux 개선은 배타 웹 피드백 등으로 구체적, 세부적으로 수정한다. 

 

 

받은 내외부 피드백들 

멘토님이 주신 4회차 피드백
최종 발표회때 진행한 최고 프로젝트 투표 피드백

긍정적인 피드백 외에도 UX 개선 부분도 피드백을 많이 주셔서, 어떤 점을 내가 놓치고 있는지, 유저들은 어떤 것에서 불편함을 느끼는지, 디자인과 UX의 조화는 어떻게 이루면 좋을지 등에 대해 고민하고 배운 점이 많았다. 

 

개발자 분들도 모두 좋으신 분들이었고, 서로 미루는 일 없이 할일을 시간 내, 혹은 그 이전에 끝내면서 수월하게 진행했다.  ux/ui 면에서도 피드백 받은 부분을 주체적으로 수정해주시고, 디테일 수정도 말씀드릴 필요 없이 잘 잡아주시는 실력 있으신 분들이라 편했다. 그래서 3,4주 차 때는 조금 더 편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팀원 분들 다 좋은 곳에 취직하셨으면 좋겠다! (물론 나도 포함)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다른 팀과 나를 비교해보면서 나의 실력, UX/UI의 대한 고민이 많아지기도 했다. 이런 물음들을 밑거름 삼아, 더 전문성있는 기획, UX/UI 디자이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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