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일차 일정
숙소 > caffe concerto(아침식사) > 네셔널 갤러리 > 트리팔가 광장 > 빅벤 > 런던아이 > 세인트제임스 파크 카페(점심식사) > 숙소 휴식 > 야경투어 시작 St.paul's 역 > 세인트폴 대성당 > 테이트 모던 > 셰익스피어 극장 > The Anchor Bar > 타워브릿지 > 리버 우버 > 런던아이 > 빅벤 > 인도음식점
숙소에서 쉬기 전까지 내가 갔던 루트
트리팔가 광장 > 빅벤 > 런던아이 > 세인트제임스 파크 카페(점심식사)
네셔널 갤러리 나와서 슬슬 걸어다니며 사진 찍었다
트리팔가 광장과 네셔널 갤러리는 붙어있어요
Google Ma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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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난간은 한국인들이 사진 많이 찍는 스팟 중 하나
비와서 사진이 안예쁘게 나오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비와도 운치있고 좋답니다 >0<
런던 여기저기 공사중
그리고 정말로 뮤지컬의 도시
뮤덕으로서 우리는 분기마다 하는 뮤지컬이 상시 공연이라는 점이
부러웠다 역시 문화의 도시
트리팔가 광장에서 걸어서 빅벤으로 갑니다!
런던 관광지는 모여있어서 걸어다니기 괜찮았어요
드디어 보이는 빅벤!
공사를 끝낸 이젠 온전한 빅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시계탑이 이렇게 멋질 일이야?
리모델링비로 1300억 가까이 들었다는 빅벤
한국보다 추웠던 런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추웠다
패딩입는 사람도 많았으나 가끔 반팔도 보였다
우리는 계획 없이 걸었던 건데,
빅벤도 마주치고 런던아이도 만났다
음? 우연한 거 좋은데? 여행 다했는데? 하면서 또 발길가는 대로 무작정 걸어보기
런던아이 건너편 쪽에는 무슨 일인지 사람 많이 없었다
런던아이는 밤에는 해당 일에 스폰받는 색깔로 빛난답니다.
내가 본 색깔은 핑크색
코카콜라일 땐 빨간색이랬음
그리고 걸어서 세인트 제임스 파크 갔어요
원래 추워서 카페 들어가려고 했는데 연 카페가 없고 다 테이크아웃점
뭐 마시려다가 점심시간 되고 해서
배고파서 피쉬앤칩스랑 햄버거
나쁘지 않았다
근데 먹다가 오픈주방에서 연기가 엄청 나서 ㅋㅋㅋ
양해를 구하시고 창문을 여시는데,
하필 우리가 창문 옆에 앉아서 추웠다 ..

그리고 숙소와서 조금 쉼
아기자기 놓인 신발들 존귀탱이라 찍어봄
런던 야경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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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런던 야경투어, 여유로운 맥주 한잔과 인생샷이 함께하는 투어같지 않은 투어
[당일 예약 가능] 런던에서 시간이 없거나 첫날 이 투어 하나만으로 모든 걸 충족시킬 수 있는 최소한의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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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 했음
사실은 혼자 외로울 거 같아서 처음엔 투어 신청을 많이 했었다.
추웠고 유익했고 다른 사람들이 박학다식해서 신기했고 다리아팠다
이날부터였나.. 2만보가 기본이 된게 ^^..
아니 내가 갈 때 전철 파업이라 ㅠㅠㅠ
한시간 전에 나왔는데도 지각할 거 같아서 엄청 뛰고
덕분에 런던 2층버스도 타봤다..^^
근데 런던 버스는 엄청 느려요
영국 사람 우선이라 무단횡단 하는 거 다 기다려줌
런던 무단횡단 불법이 아니랍니다
신호 기다리는 사람 = 여행객
알게된 것 : 영국 =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 헨리 8세 결혼 6번 했다
더 좋은 정보 많이 알려주셨는데 다리아프고 추워서 사실 귀에 많이 들어오진 않았다..^^..
같이 투어갔던 초등학생이 질문하면 다 대답하고 해서 신기했다.
요즘 초등학교는 그런 것도 배우냐면서
밀레니움 브릿지와 테이크 모던 미술관
테이크 모던 미술관은 예전에는 화력발전소였다고 했다.
피카소 작품 등 현대미술이 많다고 했는데, 나는 가보지는 않았다.
투어에 있던 언니 후기 및 조원들 후기를 들어보니,
나쁘진 않았으나 호불호가 갈리는 미술관이라고 했다.
멀리 보이는 여의도 건물과 버스킹 중인 사람들
그리고 천장이 뻥 뚫려있어서 겨울에는 공연을 하지 않는다는 셰익스피어 극장.
셰익스피어 작품을 공연한다고 한다.
옆쪽엔 템스 강이 흐르고
오리 악단이 노래불러줌
다리가 슬슬 아플때쯤 바에 들러 감자튀김과 함께 음료를 마신다
여기 옆쪽에도 바랑 음식점 거리 있는데 예쁨!
The Anchor Bar, 유명인도 많이 들린 전통있는 술집이라고
2층 바깥 테라스도 나갈 수 있는데
노을 질때 이렇게 예쁘답니다!
우리나라 롯데타워?
롯데타워랑 영국에 있는 더 샤드 건물이랑 비슷하게 생겼다.
샤드가 먼저 생겼고 뭔 협약으로 우리나라에도 만들었다고 하네요
열심히 걷다보면
보이는 타워브릿지와 영국 탑!
요 근처에서 우버 유람선을 타고 다시 빅벤쪽으로 갑니다
우버 유람선 저렴하고 좋아요
영국은 대중교통이지만 여행객에겐 여행상품

빅벤과 런던아이를 끝으로 투어 완료!
투어 후기
여행 초반에 신청하면 기념품 리스트나 여행 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4시간이라 긴 것 같은 느낌인데, 실제로 해보면 그렇지 않다. 바에서 쉬는 시간도 길어서 무리없이 다닐 수 있다.
루트를 잘 짜놓으셔가지고 알차게 쏙쏙 볼 수 있었다. 나는 다리아픈 것보단 추운게 컸다.(강바람 추웡,,)
아무래도 단체 투어다보니까 휙휙 보는 느낌이 있긴 한데, 그래도 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역사나 영국 정보도 많이 알려주셔서 돈 아깝지 않았음
근데 역시 나는 투어나 패키지 취향이 아니긴 함.
우당탕탕 하더라도 부딪쳐서 얻어내는 게 내 취향인 것 같다.
투어 끝나고 배가 고파서 어느 역에서(어디더라?) 내려가지고 무작정 들어간 인디안 바& 레스토랑
여기 진짜 바텐더랑 직원들 서비스 정신이 미쳤다 ㅋㅋㅋㅋㅋ
바텐더는 이날 팁만 몇십만원 받았을듯... 정말로 하나의 연극 / 쇼 보는 느낌
기분이 정말로 좋아지는 쇼맨쉽이었다..
영국 인상 +10
마무리
아주 본격적인 여행 첫날부터 빡센 일정이었다.
유럽은 봄/가을에 일교차 크니 전기장판 꼭 가져가세요.. 우리나라처럼 난방이 잘 되어있지 않답니다
저도 전기장판 없었으면 감기 씨게 걸리고 며칠 아팠을 듯
아무튼 밤 늦게 들어와서 (다음날 세븐시스터즈 가는 냥반이!)
전기장판 따땃하게 틀고 바로 기절했다.
런던 사람들 쏘 스윗하고, 유럽 다른 나라들보다 조금 소매치기 위험에서 덜한 느낌이었다.
여행객으로서의 영국은 아주 맘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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